한달전부터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어플리케이션(이하 어플)을 제작하는 회사들과 미팅을 가지곤 한다.
기획단계에 있는 업체도 있었고 이미 어플로 만들어 무료 배포하고 있는 업체도 있었다.
어플 개발회사에서는 애견에 애착을 가지고 투자를 하는 20~30대 여성이 인터넷을 이용하는 연령대와 비슷하고, 최근 널리 보급되고 있는 스마트폰을 쓰고 있는 층하고도 같기 때문에 컨텐츠와 서비스를 "애견"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여기저기서 준비를 하고 있는 중이다.
이미 외국에서 출시한 어플중에 자신이 있는 곳을 기준으로 반경 20미터에 똘이. 30미터에 봉순이, 100미터에 뭉치등 자신이 키우는 개와 같은 견종을 키우는 이웃주민과 소통할수 있는 어플이 나와 있어서 서로 어느 병원을 다니는지, 어떤 사료를 먹이는지 이야기를 주고받을수 있다고 한다.
또한 "딸깍" 소리가 나는 애견훈련용품인 클릭커를 어플로 만들어 애견들에게 간식과 같은 보상개념으로 트레이닝을 할수 있는 어플도 있다고 한다. 국내에서 제작된 애견관련 어플은 정보제공 정도의 자신의 집이랑 가장 가까운 동물병원이나 가장 가깝게 24시간 하는 동물병원등을 찾아주는 서비스하는 어플 정도는 이미 출시가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