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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쇼핑몰 '강아지캠퍼스', 유기견 보호자에게 사료 후원

[FAM타임스=우지영 기자] 반려동물 쇼핑몰 '강아지캠퍼스'가 파지를 모아 유기견 돌보는 '고경애' 씨에게 사료를 후원했다.

고경애 씨는 매일 파지를 주어 번 돈으로 유기견 사료를 마련한다. 그녀가 돌보는 유기견은 150마리다. 하루에 필요한 사료만 25kg에 달해, 그녀가 파지 줍기로 사료비를 충당하기엔 역부족이었다.

그녀의 사연을 들은 강아지캠퍼스는 고경애 씨에게 사료 750kg을 직접 전달했다. 유기견들이 한 달 동안 먹을 수 있는 분량이다.

강아지캠퍼스 측은 "어렵게 유기견들을 돌보는 분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사료를 후원하게 됐다. 국내 반려견 문화 성장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지영 기자 wjy@famtimes.co.kr

송기란100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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