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타임스=지미옥 기자] 강원도가 기업형 새 농촌 우수마을 사업을 착수한다.
기업형 새 농촌 우수사업은 마을사업으로 알아본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해 마을에서 가장 잘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실적평가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기존 마을산업과는 다르다. 강원도는 작년 처음으로 우수마을 20곳을 선정했었다.
강원도는 우수마을 사업검토를 금주 중으로 마무리해 곧 사업에 착수한다. 강원도는 그간 우수마을 사업계획에 대해 사업지침이나 관계 법령 저촉 여부 등을 검토하고 선정마을에 대해 사전 협의 절차를 거쳤다. 이는 기본·시행계획의 임의변경이나 사업추진 중 발생할 수 있는 주민 갈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강원도 측은 "이번에 기본계획이 확정된 마을들에 대해 지속적 모니터링을 통해 살기 좋고 머물고 싶은 농촌 마을 개발과 정주 여건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지미옥 기자 jimi@fam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