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지미옥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청탁금지법 시행 등에 따른 수요 감소로 어려움이 많은 화훼분야를 신성장동력으로 전환하기 위해 화훼분야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인 aTium에 입주할 제3기 청년 창업가 모집을 위한 화훼창업 아이디어를 공개모집한다고 발표했다.
aTium은 'aT + 청년의 꿈과 싹을 틔우다' 침체된 화훼산업의 신규 꽃소비모델 발굴 및 청년실업난 해소를 위해 aT가 지난 2016년 3월 양재동 aT센터 내 오픈한 화훼분야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이다.
모집 대상은 전국 대학생 및 청년으로, 선정된 팀에게는 6개월간 매장 공간 뿐 아니라 꽃집 운영을 위한 기본적 설비가 무상 제공된다. 이 밖에 전문가 컨설팅과 홍보마케팅 지원을 통해 사업 조기 정착 및 인지도 구축을 위한 도움도 제공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젊은 청년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한 중저가 꽃상품을 개발 보급함으로서 청탁금지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산업에 활로를 열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국민들이 일상에서 꽃을 즐길 수 있도록 1 Table 1 Flower 참여기관 확대, 서포터즈 운영 등을 통해 꽃 생활화 확산에 힘쓰겠다"라고 언급했다.
지미옥 기자jimi@fam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