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우지영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방문 시 가축질병 방역에 주의가 필요하다.
귀성객들은 고향의 가금사육 농가와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해야 하고, 부득이 농가를 방문할 경우에는 신발과 의복 등을 미리 철저히 소독하고, 농장 내 사육장은 절대 출입하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가창오리 등 겨울철새가 드나드는 상황이므로 병원체를 묻혀오지 않도록 철새 도래지 방문 자체를 삼가해야한다.
축산농가에서는 외부인과 차량의 농장 내 출입을 통제하고, 출입 시 철저한 소독을 실시하고, 필수 인원과 차량만 출입하면서 장비와 차량은 철저히 세척·소독하고 다른 농장에서 장비·차량을 빌려오지 않도록 한다.
아울러, 농장내부로 들어갈 때는 전용 신발과 의복 교체, 손 소독 등으로 외부 바이러스가 유입되지 않도록 한다.
우지영 기자 wjy@fam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