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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좋은 과일 고르는 법 공개

[팸타임스=지미옥 기자] 농촌진흥청은 18일 설 명절을 앞두고 맛과 영양이 풍부한 품질 좋은 과일 고르는 방법을 공개했다.

과실을 고를 때에는 전체적인 겉모양을 보고 상처나 흠집이 없고 매끈한지를 살펴봐야한다.

사과는 밝은 느낌의 과실이 좋으며 들었을 때 묵직한 느낌이 들고 만졌을 때 단단한 것으로 골라야 한다.

배는 전체적인 느낌이 맑고 투명하며 꼭지 반대편 부위에 미세한 검은 균열이 없는 것이 좋다.

감은 얼룩이 없고 둥근 사각형의 모양이 제대로 잡힌 것이 좋다.

남은 과일을 보관할 때 사과는 따로 보관해야 한다. 이는 사과에서 성숙촉진 호르몬인 에틸렌이 많이 발생하면서 배와 감을 빨리 무르게 하므로 다른 과일과 따로 밀봉해 1℃ 내외의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면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다.

과일에는 다양한 건강 기능성분이 많이 들어있어 고지방, 고칼로리 명절음식과 함께 먹는다면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사과 껍질에는 셀롤로오스와 펙틴이 들어 있어 장 내 유익한 세균을 늘려 소화운동을 도와주며,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관계짜는 "이번 설날, 온가족이 함께 모여 다양한 기능성을 가진 과실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미옥 기자jimi@famtimes.co.kr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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