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지미옥 기자] 경기파주시에 위치한 공릉관광지 캠핑장이 개장 이후, 현재까지 7000명이 넘는 가족단위 캠핑객이 다녀가는 등 파주 대표적 관광명소로 떠오르고있다.

공릉관광지 캠핑장은 파주시에서 1박2일 체류형 관광활성화를 위해 지원받은 국도비를 포함, 총15억원을 투입하여 만들어진 공공캠핑장으로 알려져있다.

캠핑장은 약10,000㎡의 넓은 부지에 캐라반15대, 일반야영장 16면의 소규모로 조성돼 이미 캠핑족 사이에서는 5성급 캠핑장으로 소문났다.

예약이 시작되는 매달 15일 홈페이지는 접속자로 인해 마비가 될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있다.

최근에는 겨울철 캐라반 이용객이 춥지 않게 바비큐를 즐길 수 있도록 캐라반마다 별도 설치된 야외테이블장에 방염천 소재의 바람막이를 둘러 불편 없이 겨울캠핑을 즐길 수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있다.

관계자는 "쾌적한 캠핑환경을 갖추고 인근 하니랜드에서 눈썰매장과 유원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파주시민 뿐만 아니라 인근 서울, 인천, 수도권 지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미옥 기자jimi@fam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