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지미옥 기자] 강원 홍천군은 귀농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인을 위한 '귀농인 사랑채' 를 조성하여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7일 군에 따르면 귀농인 사랑채는 예비 귀농인들이 일정기간 동안 저렴하게 체류할 수 있는 거주공간을 마련하여 공통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거문제를 해결, 홍천군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조성될 예정이다.
총사업비 1억 500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지원 자격 심사를 통해 선정된 5농가를 개소 당 3천만원(자부담10%)을 들여 리모델링하고, 조성 후 5년간 예비 귀농인에게 임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임대기간은 최대 12개월까지 가능하며 예비 귀농인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분석된다.
지미옥 기자jimi@fam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