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타임스=한정아 기자] 남원시가 농산물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돈 버는 농업을 실현하고자 올해 시설원예 생산기반 확충과 품질개선사업 분야에 총 71억원을 투입한다고 지난 9일 발표했다.
주요사업은 지역특화품목 비닐하우스지원 20억원(4.5ha), 원예작물 비가림하우스 지원 10억원(5ha), 시설원예 현대화 19억원(16.8ha), 시설원예에너지이용 효율화 6억8000만원(6.2ha), 온풍난방기지원 13대 5000만원, 시설원예 ICT융복합지원 1억8000만원(2ha), 청년 스마트팜지원(신규) 1억2000만원(0.3ha), 원예용 중형관정지원 10공 7000만원, 저온저장고지원 70대 4200만원, 밭작물 관리기(신규) 100대 2억2000만원 등 13개다.
신규농, 귀농자 등 영세 농가들이 원예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원예용 비가림하우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적정수준의 규모를 갖춘 농가에는 지역특화 비닐하우스 사업을 통해 단동하우스에서 연동하우스까지 경작형태에 맞는 시설을 지원하다.
특히 농가 자부담 경감을 위해 농협 지자체 협력 사업도 예산을 확보해 농업인들의 자부담 경감과 안정적 정착을 도모한다.
시설원예 현대화사업은 시설하우스에 양액시설, 레일카, 베드시설 등을 지원해 생산비, 노동력 절감과 작업편리성을 높일 방침이다.
관계자는 "시설원예 농가의 영농편의 및 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하고 미래지향적인 사업을 지속적 추진 하겠다"며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통해 소비자들이 믿고 인정하는 농산물 생산과 유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정아 기자 han@fam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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