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타임스=지미옥 기자] 전남 신안군은 겨울 여행 주간을 맞아 500만 관광객 시대 조기 실현을 위해 힘을 쏟고있다.
군은 관광 상품 개선·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지역 관광협의체 회의를 통해 관광 비수기인 12월 부터 ~ 2월 까지 할인 상품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엘도라도리조트, 태평염전, 유람선 등 지역 관광 업계에서는 10%~ 20%의 요금을 할인하고 여행사에서는 할인 상품을 통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있다.
군에서는 분재공원 입장료를 할인하고 비싼 여객선 요금의 부담을 일부 줄이기 위해 1인당 1만원 선에서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관계자는 "지역 관광업계의 자발적인 참여가 큰 의미를 가진다."며 "해양 관광 명품 섬 건설을 통해 500만 관광 시대 조기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미옥 기자jimi@fam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