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times

울산 중구, 관광안내지도 제작 '영어 표기로 외국인도 유용'

[FAM타임스=지미옥 기자] 울산 중구청은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관광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중구지역 내 주요 관광정보를 담은 관광가이드북 및 지도를 제작해 4일부터 배부한다고 발표했다.

2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제작된 관광가이드북과 지도는 울산동원과 병영성 등 문화재, 태화강대공원과 십리대숲, 입화산 자연휴양림 등의 휴양 및 문화힐링 공간, 시계탑과 태화루, 함월루 등 유적과 명소 등에 관한 정보가 게재됐다.

마두희축제와 눈꽃축제 등 중구지역 대표축제와 울산읍성길 등의 탐방길, 울산큰애기야시장과 병영막창골목 등 음식특화거리 등의 위치와 내용 소개는 물론, 혁신도시와 신규시설 등의 관광정보도 추가됐다.

관광가이드북은 영어로도 표기돼 외국인도 이용가능하다.

중구청은 문화의전당과 13개 동 주민센터 등은 물론, 종합관광안내소와 울산관광안내소 등 관광안내소, 외솔기념관과 영화관, 호텔 등지에 가이드북과 지도를 배부할 전망이다.

관계자는 "이번에 만든 가이드북과 지도는 들고 다니며 손쉽게 활용할 수 있고, 지역 명소 및 먹거리 등이 교통편과 함께 친절하게 설명돼 있어 중구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매우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미옥 기자jimi@famtimes.co.kr

김진아 기자
Copyright ⓒ 팸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