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타임스=지미옥 기자] 강원 농특산물 기획특판 등 직거래 실적이 6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는 지난 2일 지난해 농협강원지역본부, (사)강원도전통가공식품협회 등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직거래장터 및 행사 등을 실시한 결과 총 605억원의 성과를 거뒀다고 발표했다.

자세한 사항에는 농협강원지역본부 기획특판 행사 등 상생협력 업무협약 연계판매직거래 사업 등 588억원, 강원전통가공식품협회 2016년 전국 주요도시 직거래장터 사업 17억4000만원이다.

또 농산물 성출하기 분산출하에 따른 가격안정 등 간접효과는 64억86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산물의 소비촉진, 수급안정 등 도내 농가의 안정적 농업경영을 위해 생산기반 구축 지원, 농산물 직거래 및 기획특판 확대 등을 지원 하겠다"며 "생산·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농산물 유통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도는 2015년부터 ㈜이마트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2016년 ㈜홈플러스, ㈜롯데마트와 강원도 농산물 소비촉진, 판매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추진해 왔다.

지미옥 기자jimi@fam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