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타임스=한정아 기자] 경북 경주시는 숲과 자연이 어우러진 천혜의 장소인 토함산 자연휴양림 내에 숲속에서 자연과 함께 교육 및 문화행사장소로 이용 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세미나실을 완공했다고 지난 2일 발표했다.

세미나실은 지난해 3월 착공해 연면적 898.56㎡, 지상 2층 규모로 최대 이용객은 200명 정도 수용가능 하며, 타 세미나실과 달리 숲속에서 문화행사 및 힐링과 산림교육의 장으로 활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많은 이용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추석과 설 명절 전날과 당일을 제외하고는 연중무휴로 인터넷으로만 예약가능하다.

이용가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소회의실 4개, 대회의실 1개로 이뤄졌다.

토함산 자연휴양림은 32개의 숙박시설과 40개의 야영데크가 마련돼 있으며, 인근에 불국사, 석굴암, 감포해수욕장 등 주요관광지와 인접해 역사문화체험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방문개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실 완공으로 세미나실 이용객이 숙박시설을 병행 이용할 수 있어 이용 편의제공 효과와 함께 휴양림 운영률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정아 기자 han@fam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