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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 사업비 2억원 확보

[FAM타임스=지미옥 기자] 충북 증평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의 1주기(2016∼2018년) 2년 차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해 2017년도에도 도시민 및 귀농·귀촌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은 귀농·귀촌 의향이 있는 도시민을 발굴해 농촌이주 및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도시민이 농촌으로 이주하는 과정에서 겪는 불편과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도농 간 문화적 차이를 극복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1주기 2년 차 사업으로 귀농·귀촌 지원센터 운영, 제4호 귀농인의 집 조성, 귀농인이 생산한 농산물의 마케팅 강화 및 직거래 판매 지원,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원, 귀농·귀촌 협의회 육성, 귀농·귀촌인 역량 강화 등을 계획해 도시민의 농촌유입을 유도하고 귀농·귀촌인의 정착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관계자는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최근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심각한 농촌에 생기를 불어넣고 신규 농업인력 유입을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지미옥 기자jimi@famtimes.co.kr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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