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타임스=한정아 기자] 예산군은 새해 벽두부터 철저한 사전준비와 사업계획을 추진해 예당호 중심의 문화관광 클러스터를 구축한 전국 최고의 관광지 조성에 힘을 쏟고있다.

군은 지난해 대규모 행사의 성공적 개최와 예당호 관광개발을 위한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계획' 추진을 위한 국비확보,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예가정성' 출시로 경쟁력 있는 농업육성, 공모사업 93건 선정 및 대외기관 표창 66건의 역대 최다수상에 힘입어 지역발전의 힘찬 태동을 알린 것으로 전해진다.

올해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계획으로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조성과 동양 최대 길이의 출렁다리 조성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다.

특히 관광자원의 인프라 확충을 통한 봉수산자연휴양림, 덕산온천, 수덕사, 예산황새공원 등 인근 관광지와 연계한 문화관광 클러스터로 보고, 즐기고, 쉬어가는 전국 최고의 관광지로 만든다는 확고한 의지를 표명했다. 또 오는 2019년 예산지명 1100주년을 맞이해 예산의 위상과 뿌리를 찾기 위해 예산산성 발굴과 임존성 정비기반 구축, 예산군지 디지털 개편 등 단계별 기념사업을 본격 추진해 군민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도록 전력투구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포신도시 활성화와 우량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발전을 꾀하는 다양한 시책과 사업을 발굴, 추진해 모두가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든다는 포부다. 이처럼 군은 올해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군정을 펼치면서 변화와 개혁을 통해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산업형 관광도시이자 충남의 새로운 중심지로 만들어 군민의 소득증대와 서민생활 안정 등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군정을 이끌겠다는 각오다.

관계자는 "우리 예산이 새롭게 변화하고 더욱 성장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이 힘과 지혜를 모아 주길 바란다"며 "군민을 섬기는 군정을 펼쳐 군민 에게 꿈과 희망을 안기고 행복한 예산시대를 열어 갈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한정아 기자 han@famtimes.co.kr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