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타임스=지미옥 기자] 예산군이 2016년도 대외기관 표창을 역대 최다로 수상하는 등 올 한 해 각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내포신도시의 관문이자 충남도청의 새로운 중심지로 나아가고있다.
올 한해 예산군이 수상한 대외수상 건수는 총 66건으로 2014년도 27개, 2015년도 51개에 비해 월등하게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군은 2016대한민국 온천대축제&산림문화박람회 개막식에서 온천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으며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장애인복지관 정보통신 분야에서도 공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2014년도와 2016년도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개최를 통한 온천산업 및 경제적 활성화에 기여하고 온천산업의 글로벌화 홍보를 위해 외국인 투자유치사업 추진과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한 온천 효능 홍보 활동에 전념한 것 등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사회복지관 등 복지시설평가, 전국 장기요양 기관평가, 국가하천 유지관리, 을지연습 훈련, SNS 활용 농산물마케팅, 전국 농업기술센터 평가 등에서 최우수상 기관으로 선정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그 외에 정부 3,0 분야, 공공서비스 관리, 지적정보 공동이용, 전국 문화원 경영평가, 통계조사업무,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우수사례, 지자체 합동평가 산림분야, 지방하천 유지관리, 문예회관 지방문화예술 발전부문 등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눈길을 모으고있다.
이처럼 올해 대외 수상이 늘어난 이유는 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군민의 뜻을 받들고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군정을 펼치면서 변화와 개혁으로 새로운 예산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직원 개개인이 각자 위치에서 소임을 다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한 결과다.
관계자는 "내년도에 예당호를 중심으로 봉수산 자연휴양림, 예산황새공원, 덕산온천, 수덕사를 서로 연계한 문화관광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지역경제를 위한 우량기업을 적극 유치하며 내포신도시와 원도심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미옥 기자 jimi@fam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