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타임스=지미옥 기자] 임실군이 지난 23일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전국농촌진흥기관 종합평가에서 '2016 농촌지도사업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농진청장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농진청은 전국 150여개 농촌지도기관 중 핵심성과, 대내외 평가 및 홍보실적, 중앙-지방간 협력사업 추진 등의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해왔다.
이번 평가에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활성화, 전국유일의 권역별 농기계임대사업소 4개소 운영, '제2회 임실N치즈축제' 지원,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통한 전문농업인 양성과 임실 복숭아 명품화 견인 및 브랜드 위상 강화, 감 가공 상품화 기반 구축, 친환경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기반 구축, 꽃 묘 생산 등 현장 중심형 기술보급으로 농업 경쟁력 향상에 앞장선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관계자는 "모두가 일궈낸 소중한 성과에 힘입어 농촌과 농업 경쟁력 강화에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농민이 행복한 농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지미옥 기자 jimi@fam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