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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 추진실적분야서 장려상

[FAM타임스=지미옥 기자] 전라북도 순창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하는 귀농귀촌 추진실적분야에서 전국단위 장려상을 수상했다.

순창군은 2007년부터 귀농귀촌자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12년도 9월에 귀농귀촌 전담반을 구성한후 2013년에는 순창군 귀농귀촌지원센터를 개소하여 금년에는 예비 귀농인 전문교육 및 귀농인 교육을 22회에 510명을 실시하는 등 귀농귀촌사업을 순창군의 역점사업으로 추진했다. 특히 금년에는 1,000여명의 귀농귀촌인 유치를 눈앞에 두고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군는 찾아가는 수도권 귀농귀촌 홍보 및 도시민 귀농인학교 운영, 지역민과 귀농귀촌인 대상으로 지역화합 행사, 재능기부사업 등 귀농귀촌인 유치 및 정착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시행해왔다.

또한 귀농귀촌인이 주택을 마련하기 전까지 1년여 동안 머무를 수 있는 임시거주지로 농협창고를 개조한 청년전용 쉐어하우스 4동, 임시거주지 17동 금년 12월에는 체재형가족실습농장 10동까지 마련했다.

귀농귀촌인 주요사업으로는 귀농귀촌인에게 지원되는 이사비 100만원, 집들이비 50만원을 지원하고 주택신축 및 수리비를 사업비의 70% 최대 500만원, 귀농인에게는 소득사업비로 사업비의 50% 최대 1,000만원까지이며 융자사업도 주택신축비 5,000만원, 귀농인 창업지원 3억원까지 지원되는 등 다양한 지원정책이 마련됐다.

2017년도에도 임시 거주지 9동 예산을 마련해 놓은 상태이며 청년 귀농인을 위한 국비확보로 청년 농산업 창업에 필요한 교육이수자에게 5백만원 지원과 코칭자문, 컨설팅으로 우수한 청년 귀농인에게 6백만원 지원등 청년창업 역량을 강화하여 실수 없는 안정적 정착을 유도할 예정이다.

지미옥 기자 jimi@famtimes.co.kr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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