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타임스=지미옥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재단은 이달의 음식관광 테마로 유자와 고구마를 선정했다.
농식품부는 전라남도 해남군과 고흥군 일원을 중심으로 팸투어를 실시할 방침이다.
12월의 음식관광 테마로 선정된 '유자와 고구마'의 경우, 유자차, 군고구마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겨울 간식으로 사랑받고 있는 식재료로, 특히 유자의 경우 일본·중국 관광객에게도 인기가 높은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12월의 음식관광 테마로 선정된 '겨울향기 : 유자와 고구마'의 팸투어는 19일부터 1박2일 동안 실시됐으며, 해남군의 고구마와 고흥군의 유자를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되어 진행됐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매월 제철 식재료와 다양한 음식컨텐츠를 활용한 음식관광테마의 선정 및 팸투어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품격 있 K-Food 로드를 개척해 나아갈 것"이며 "아프리카TV, 음식관광전문가 등과의 협업이 음식관광 컨텐츠의 확산뿐만 아니라, 젊은 소비자층과 해외 잠재 관광객들이 우리의 식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민·관 협업을 통한 정부3.0의 실현과 일하는 방식개선의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미옥 기자 jimi@fam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