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타임스=한정아 기자] 지리산 관통도로인 지방도 737호선(도계삼거리에서 정령치 방향 약 1.1km 지점)에 다람쥐 등 설치동물의 안전한 이동을 위한 소규모 생태이동통로가 들어선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안유환)에 따르면 소규모 생태이동통로는 환경부 생태통로 설치 및 관리지침에 명시된 도로횡단 보완시설로, 매년 가장 많은 로드킬이 발생하는 다람쥐 등 설치류의 서식지 연결하는 시설이다.
지리산북부사무소는 앞으로 무인센서카메라를 설치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한 뒤, 설치효과를 분석해 로드킬 저감시설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한정아 기자 han@fam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