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타임스=한정아 기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올해 유지보수전담반운영으로 7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결과를 얻었다.
특히 검봉산자연휴양림은 산간오지와 낮은 지명도에다 해안가 척박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휴양림 이용객 유치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과 대대적인 자체 보수를 전략적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휴양림 활성화와 이용객 유치성공과 예산절감, 고객만족도 증대 등 타 휴양림의 유사 사례를 넘어서는 적극적인 모범 사례로 13일 진행된 유지보수전담반 성과보고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성과 보고회에는 39개 휴양림 자체 선발을 거쳐 최종 8팀이 참가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 끝에 검봉산자연휴양림 연정은 팀장이 발표한 유지보수전담반 성과가 나머지 7개팀을 제치고 당당히 대상으로 결정됐다 .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지난 2월 23일 유지보수전담반을 발족하고 11월까지 노후된 휴양림 시설물 138(건)에 대해 연간 5162명을 투입 약 7억2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관계자는 "유지보수전담반 운영으로 휴양림 노후시설물, 안전대상 시설물 정비 등 적은 예산 투입으로 고질적인 휴양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휴양시설 제공에 더욱 노력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정아 기자 han@fam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