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타임스=지미옥 기자] 서산시농업기술센터가 올해 중학교 자유학기제의 일환으로 농업과 농촌에 대한 가치 인식 및 확산을 위해 운영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밝혀졌다.
15회 진행된 농가별 체험운영 품질향상 공개수업에서는 동료 체험농가와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느끼고 경험하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그 결과 농촌교육농장에 전년대비 18%가 증가한 6600여 명이 방문했고 도적골농촌교육농장 등 7개소는 농촌진흥청, 충청남도교육청의 품질인증을 받는 등 소규모·가족 중심적에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체험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내년 예산을 올해보다 3배 이상인 1억 2000만원을 확보해 농촌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진로 탐색 체험을 발굴·운영할 예정이다.
지미옥 기자 jimi@fam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