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타임스=지미옥 기자] 제천시는 제천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14일 한방생명과학관에서 친환경농업 실천농가, 일반농가 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한 농업인 연찬회를 개최했다.
연찬회에서는 친환경농가의 상호 교류의 장으로 친환경농업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 및 공급, 소비촉진으로 농업과 환경이 조화로운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을 육성하고자 진행했다.
연찬회에서는 '친환경 농산물 의무자조금 제도'에 대하여 흙살림연구소 서성내 사무국장의 강의가 있었으며, 건국에코써트인증원 정형석 사무국장의 인증기준 및 절차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은 물론 육성방향, 소비성향 등 친환경 농업에 대한 심도있게 강의가 진행돼 자리를 빛냈다.
이 밖에도 소비자의 선택 기준이 가격에서 가치로 전환됨에 따라 안전하고 신뢰받는 다양한 친환경 농산물을 적정량 생산하여 합리적인 판매가로 친환경 농산물 소비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폭 넓은 의견교환도 이뤄졌다.
제천시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친환경농업 연찬회를 통하여 친환경농산물 생산기반 구축에 따른 인증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미옥 기자 jimi@fam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