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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8개 단체의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사례발표회' 개최

[FAM타임스=한정아 기자] 서울 성북구는 지난 8일 아트홀에서 '2016년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사례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한 단체 및 관련 공무원 8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마을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주민들이 중심으로 그간의 마을사업 추진과정과 좋았던 일, 힘들었던 일을 이야기하고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한, '2016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활동사례'의 주제로 8개 단체가 우수 사례발표를 했다.

8개 단체에 선정된 곳은 정든마을 운영위원회의 '아이, 어른이 서로 어울리는 프로그램, 이웃동네 마실' , 한천마을 주민공동체의 '마을알리미, 주민모꼬지, 마을해결사 석관레인저스', 엉금엉금 스타트의 '월곡동 코스 탐방, 한발한발 탐방', 환경놀이터 환경교육의 '체험활동, 환경 소책자 만들기', 마음모아 '한코 두코'의 '마을수업(손뜨개), 작은 장터', 궁아리의 '역사와 문화재 탐방학교, 인문학 강의, 문화재 답사', 뷰티풀선데이의 '성북 꽃으로 물들다 축제, 벽화그리기, 게릴라가드닝', 마을책문화지원단 '작은곰자리'의 '독서활동가 역량교육 강화, 1:1멘토링, 문화나들이' 등 이다.

한 마을 활동가는 "이 자리에 모인 참여 단체들과 올 한 해 동안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함께 기여했다는 것이 보람 있다. 다가오는 2017년에는 더욱 풍성하고 웃음이 가득한 성북마을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정아 기자 han@famtimes.co.kr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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