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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농업기술원, 1시군 1특화작목 육성으로 농업 활력 추진

[FAM타임스=지미옥 기자]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전남 지역농업의 활로를 찾기 위한 전국 제일의 '1시군 1특화작목'육성을 위해 2017년도에 6개 시군에 30억원(도비 30%, 시군비 40, 자부담 30)예산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도는 기후변화에 대응 석류 안전재배 등 시군 여건에 맞는 자립형 특화작목을 선정, 생산기술․저장․가공․R&D․교육․예산을 집중 투입해 농업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농업의 다각화에 나설 방침이다.

순천시의 국가정원 1호의 정원산업 발전을 위한 화훼 관광상품 개발을 통한 6차산업화, 광양시의 생강 특화작목 육성, 고흥군의 석류 고품질 안전재배, 장흥군의 블루베리 조기수확 및 가공상품화, 함평군의 생대추 명품화, 영광 모시산업 활성화 체계 구축사업 등 2017년도에 6개 사업이 선정됐다.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을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한 '1시군 1특화작목 육성'사업을 반드시 성공시켜 지역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전국 제일의 지역대표 특화작목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지미옥 기자jimi@famtimes.co.kr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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