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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심천면, 이주민-공무원 1대 1 결연 행정서비스 제공

[FAM타임스=한정아 기자] 인구 5만 사수를 위해 영동군의 작은 면사무소가 소소한 행정서비스를 선보였다.

지난 28일 영동군 심천면사무소에 따르면 다음 달부터 연중 관내 전입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재 이주를 방지하기 위해 공무원이 밀착 지원하는 이주민과 공무원 1대1 결연을 추진했다.

'이주민 정착도우미' 제도는 면 인구증가 특수시책 중 하나로 이주민의 애향심을 높이고 행정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다음 달부터 심천면으로 주민등록을 이전하는 주민 중 희망자에 한해 1년간 공무원과의 결연을 통해 귀농 귀촌 정책 등 정착에 필요한 각종 행정·생활 정보를 제공힌디/

면사무소에서 전입신고를 마치고 도우미 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는 주민에 한해 7급 이상 공무원을 도우미로 지정해 1대1로 연결해준다. 공무원 도우미는 향후 1년간 정착에 필요한 자문과 인적 교류, 각종 생활 정보가 담긴 홍보물과 군 소식지 등을 배부, 전입 세대에게 안정적인 영동군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정아 기자 han@famtimes.co.kr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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