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타임스=한정아 기자] 산청군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상대로 적극적인 상담활동을 진행했다.
군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6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에서 귀농·귀촌 홍보 전시관을 운영했다.
군은 민선 6기 공약인 임기 내 귀농·귀촌 인구 유입목표 천사(1004)호를 지난 10월에 조기 달성하는 등 귀농·귀촌 인구유입 정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군은 귀농·귀촌 정착지원 종합정보 상담과 귀농인이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 전시, 대한민국 힐링 여행 1번지 동의보감촌 등 지역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개최했다.
특히 군에서 귀농·귀촌 홍보 전시관을 운영할 때마다 함께 참여하고 있는 산청군귀농귀촌연합회 회원들이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현장감 있는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박람회 참가를 통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충분한 정보와 함께 산청을 알릴 계획"이라며 "귀농·귀촌 인구를 적극적으로 유치해 인구증가와 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정아 기자 han@fam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