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타임스=지미옥 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가 26일 법주사~세심정 우회탐방로인 '세조길' 개방행사를 열었다.

이번에 개방한 세조길은 법주사에서 세심정간 탐방객과 차량의 상호간섭으로 인한 먼지발생, 소음 등의 민원을 해소하고자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와 법주사, 충북도, 보은군이 함께 지난해부터 지난달까지 총 16억원을 투입해 총 2.35km의 편리하고, 안전하고, 힐링 할 수 있는 탐방 전용 우회로를 조성한 것이다.

이번 탐방로는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맞춤형 환경으로 구간 내 1.2km를 무장애 탐방로로 조성해 수변부 및 계곡을 이은 탐방동선 경관 제공은 물론 건강증진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관계자는 "오늘 정식개통으로 최고의 명품 길이 탄생했다"고 언급했다.

지미옥 기자 jimi@fam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