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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금화자연휴양림, 추석 맞이 입장료 무료

[FAM타임스=한정아 기자] 경북도 산림환경연구원서부지원은 추석 연휴기간 칠곡군 가산면 가산로 323에 위치한 '팔공산금화자연휴양림'의 입장료 및 주차료를 면제한다고 12일 밝혔다.

'팔공산금화자연휴양림'은 대도시와 근접한 거리에 위치하면서도 울창한 수목과 청정한 공기, 계곡에 흐르는 맑은 물소리를 담은 자연경관이 수려한 곳이다.

도는 2010년 3월 5일 31ha를 지정고시하고, 6년간에 걸쳐 130억을 투자해 각종 숙박시설과 편의시설을 조성했다.

현재 폐금광 개발을 통해 볼거리·휴식거리가 공존하는 명품 휴양림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1단계 조성사업으로 산림문화교육관 7개실, 휴양관 12개실, 다목적운동장 등을 갖췄으며, 올해는 보완 사업을 거쳐 숲속의집 6개 동 카라반 6개 동 및 야영장 17면을 추가 개장했다.

모든 객실에는 취사도구, 침구류, TV, 인터넷 등이 완비됐으며, 상시점검과 손님맞이로 항상 깨끗한 객실과 쾌적한 주변환경을 갖춰 산림 속 편안한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예약은 팔공산금화자연휴양림 홈페이지를 통해 사용일 30일 전부터 신청하면된다.

관계자는 "앞으로 폐금광 등 주변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한 특색 있는 휴양시설 개발 및 숲 해설, 유아 숲, 숲길 체험 등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며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 제공과 차별화된 산림문화휴양공간을 조성한 고품질의 산림휴양서비스로 휴양객의 건강과 정서함양에 기여하고 휴양림 가동률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정아 기자 han@famtimes.co.kr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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