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타임스=지미옥 기자] 의령군이 산업화·도시화로 인한 이농현상과 고령화, 저출산으로 인한 지속적인 인구감소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인구증가 시책 추진의 일환으로 귀농·귀촌인 건축 인·허가 처리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으로 진행하고있다.

군은 지난 9월 귀농·귀촌인 단독주택 건립 현장 90여개소를 방문해 공사 진행상황 점검과 애로사항을 청취해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또 지난 10월에는 민원처리 원스톱 조기정착을 위해 군내 건축사와 토목설계사무소 민원대행업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

관계자는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민원 관련부서의 종합출장 등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법정처리기간이 15일에서 30일인 인·허가 처리민원을 7일에서 10일 이내 완료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양질의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조기정착 유도와 인구유입을 유도할 방침이다"고 언급했다.

지미옥 기자 jimi@fam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