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타임스=지미옥 기자] 경기도내 1인 1가구는 앞으로 주거지원 혜택은 물론 반려동물 연계 여가생활 등 생활상 수혜가 예상된다.
경기도의회 박용수 의원은 '경기도 1인 가구 지원사업 추진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조례안은 도지사가 1인 가구 복지에 관한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고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ㆍ시행하고 추진실적을 도의회에 매년 보고하도록 했다.
특히 1인 가구에 대한 주거자금 대출 등 주거지원, 여성ㆍ학생 안전귀가서비스 등 범죄예방, 119센터 연계체계 구축 등 응급상황 대처, 반려동물 연계 등 여가생활지원 등과 관련한 사업비를 지원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겨있다.
박 의원은 "1인 가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지만 사회적 인식은 여전히 부정적 측면이 적지 않고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은 미흡한 실정"이라며 "1인 가구의 안정적 생활과 안전한 주거환경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다음달 19∼26일 열리는 도의회 제309회 임시회에 상정, 심의될 예정이다.
지미옥 기자 jimi@fam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