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지미옥 기자] 서울시는 오는 10일부터 24일 모든 자치구의 지정 동물병원에서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시는 4만두분의 광견병 백신을 무료로 공급할 계획이며, 시민들은 거주지에서 가까운 지정 동물병원에 방문해 시술비 5000원을 지불하고 반려동물의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 하면 된다.
광견병은 치사율이 높은 인수공통전염병인 만큼 예방을 위해 일반 가정에서 기르는 개, 고양이는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하고, 광견병 방어능력을 유지하려면 매년 1회 보강접종을 해야 한다.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과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 광견병 예방접종은 필수적으로 해야 한다"며 "동물등록제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도 부탁드린다"고 언급했다.
지미옥 기자 jimi@do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