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한정아 기자] 술집 출입문 앞에 버린 애완견의 대변을 치우라고 항의하는 주인을 폭행한 여성이 불구속 입건됐다.

지난 3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자신의 애완견 대변 문제를 항의한 술집 사장을 발로 찬 혐의(폭행)로 이모(2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이날 오전 2시께 광주 서구 쌍촌동 유모(45)씨의 술집 앞에서 유씨의 급소를 발로 찬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씨는 유씨가 자신의 애완견이 술집 앞에 본 대변을 치우라고 항의했다는 이유로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정아 기자 han@do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