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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계란 매일 먹어야 하는 6가지 이유

삶은 계란을 매일 먹어야 하는 이유 6가지가 공개됐다. 눈 건강을 돕고, 혈압을 낮추며, 체중 감량을 돕는 등 삶은 계란의 숨은 장점이 많다.

다이어트에 이득

 

미국의 금융 전문 웹 미디어인 ‘MSN 머니’(Money)매일 삶은 계란을 먹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Here Is Why You Should Have Boiled Eggs Everyday)란 제목의 1129일자를 발표했다. 기사에서는 삶은 계란은 쉽게 조리할 수 있다. 모든 성인은 물론 임신부에게도 매우 유익하다며 삶은 계란의 건강 효과 10가지를 소개했다.

첫째로 다이어트를 돕는다. 살을 빼는 중이라면 삶은 계란은 가장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체중 감량을 원하는 사람에겐 고단백 식품을 추천하는데, 계란은 최고급 단백질이 풍부하기 때문. 삶은 계란을 먹으면 오랫동안 포만감이 느껴져 열량의 과다 섭취를 피할 수 있다. 삶은 계란 두 개를 채소와 함께 먹는 것은 훌륭한 다이어트식이다.

신진대사 촉진

 

신진대사를 촉진한다. 삶은 계란처럼 단백질이 풍부한 식단을 섭취하면 신체의 대사율이 높아진다. 신진대사가 잘 되면 빠른 체중 감량에도 이롭다.

또한 혈압을 낮춰준다. 삶은 계란을 먹으면 혈압 조절에 도움이 된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춰준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 고민인 사람에겐 삶은 계란 흰자가 추천된다.

근감소증 예방

 

계란 흰자는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이기에 근육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 계란 흰자를 매일 섭취하면 근육이 생겨 근감소증 예방에도 좋다.

영국영양협회의 노인 전문가 앨리슨 스미스 박사는 2016영국지역사회간호저널’(British Journal of Community Nursing)에 실린 논문에서 노인의 근감소증 예방을 돕는 영양소는 양질의 단백질ㆍ비타민 Dㆍ오메가-3 지방ㆍ셀레늄 등이며 4가지 영양소가 모두 풍부하면서 소화가 잘 되는 식품은 계란이라고 발표했다.

계란에 풍부한 DHA 등 오메가-3 지방도 근감소증 예방을 도울 수 있다. 오메가-3 지방이 노인의 근육 합성을 자극한다는 연구결과도 나와 있다. 계란에 함유된 항산화 미네랄인 셀레늄도 근감소증 예방 성분으로 주목받고 있다.

철분 공급

 

계란은 임신부를 위한 식품이다. 건강한 아기를 원한다면, 식단에 삶은 계란을 넣어야 한다. 삶은 계란은 비타민D를 함유하고 있어 임신 도중 아기의 치아ㆍ뼈 건강과 전반적인 성장을 돕는다. 또한 임신부는 철분이 부족하기 쉬운데, 계란 노른자에 철분이 상당량 함유되어 있다.

심혈관 질환 위험 감소

 

심장을 튼튼하게 한다. 삶은 계란 흰자에 혈류를 촉진하고 혈액 응고를 억제하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서다.

유럽영양학회지’(European Journal of Nutrition)에 발표된 이탈리아 카타니아 대학 연구팀의 논문에 따르면, 계란을 주() 6개까지 섭취하는 사람의 심혈관 질환(CVD) 발생 위험이 사람은 계란을 일절 먹지 않는 사람보다 6% 낮았다.

눈 건강에 유익

눈 건강에 유익하다. 삶은 계란에 비타민D가 풍부해서다. 삶은 계란을 매일 먹으면 실명(失明)의 흔한 원인인 황반변성 예방에 효과적이다. 백내장 위험을 낮추는 데도 도움을 준다.

웰빙 간식거리이기도 하다. 간식을 먹고 싶을 때 삶은 계란은 매우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영양분이 풍부하고 몸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

계란연구회에 따르면, 고단백ㆍ저탄수화물ㆍ저칼로리 식사법인 삶은 계란 다이어트를 실천하면 단 2주 만에 11까지 감량할 수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사진=픽사베이

김성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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