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에 BB탄총을 맞은 고양이가 발견돼 누리꾼들의 충격이 일고 있다.
18일(현지시각) FOX 뉴스에 따르면 지난 토요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레즈노에 사는 한 여성의 집 뒷문에서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려왔다.
여성이 바로 뒷문을 확인해 본 결과 길고양이 한 마리가 고통스러워하며 울고있었다.
그 고양이에게 살며시 다가가보니 얼굴에 BB탄 총알이 박혀 있었다. 여성은 즉시 고양이를 인근 동물병원에 데려가 검사를 마친 후 Central California SPCA(이하 CC SPCA)로 넘겼다.
CCSPCA 관계자에 따르면 얼굴에 박힌 총알은 오래전부터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재, 고양이 몸에 추가 총알이 있는 확인하기 위해 엑스레이를 받을 예정이며, 엑스레이 검사 후 중성화 수술과 BB탄 제거가 함께 진행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