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하우스(이하 고덕구) 아이들 중 놀라운 친화력을 가진 '아더' 입니다.

지난 8월 덕양구 비닐하우스에서 구조된 아더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지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을 아주 좋아합니다.

좋은 성격을 지닌 우리 아더는 현재 2살(추정) 된 남아로 체중은 8kg 정도 나갑니다. 

고덕구 봉사자분들이 현장에 방문할 때면 아더는 꼬리를 마구 흔들며 봉사자분들을 반갑게 맞이하는 착한 아이에요.

우리 아더는 사람들이랑 노는 것을 엄청 좋아하는 아이라 봉사자분들이 집에 갈때 쯤이면 가지 말라는 아련한 눈빛으로 붙잡아요.

이렇게 정 많고 착한 우리 아더를 평생 놀아주고 아껴주실 새 가족이 되어주세요.

단, 아더의 입양은 한 생명을 책임지는 일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생각한 뒤 결정해주시길 바랍니다.

사람을 아주 좋아하는 사랑스런 아더가 새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