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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계단에서 '휙' 던져진 강아지…"쓰러진 채 입가에 피 뚝뚝 흘려"

(사진출처=@dlaalrud78231 인스타그램)

끔찍한 학대로 심한 상처를 입은 강아지를 구조했다는 A씨의 글이 SNS에서 화제되고 있다.

해당 글에 따르면 어느 집 주인의 딸이 2층 계단에서 작은 강아지 한 마리를 던져버렸다. 

이로 인해 강아지는 심한 상처를 입었고 A씨는 즉시 지인과 함께 구조해 동물병원에 데려갔다.

(사진출처=@dlaalrud78231 인스타그램)

검사 결과 강아지는 치아가 깨지고 갈비뼈 2군데가 골절된 상태였다. 이후 강아지는 치아를 발치하는 등 치료를 진행했고 중성화 수술까지 마친 뒤 퇴원했다.

이 소식 접한 누리꾼들은 "인간이 얼마나 악한가를 보여준다", "어떻게 한 생명체를 막 던질 수 있지?"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

(사진출처=@dlaalrud78231 인스타그램)

한편, 많이 회복된 강아지는 A씨의 집에서 다른 강아지 친구들이랑 잘 적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지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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