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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같은 외모와 성격 지닌 '부각이'가 평생 가족을 기다립니다

고양시 덕양구 하우스 유기견 중 사슴같은 미모를 가진 '부각이' 입니다.

앙증미 넘치는 부각이는 현재 2살(추정) 된 여아로 체중은 3.8kg 정도 나가는 작고 소중한 아이입니다. 

사슴같은 외모를 지닌 부각이는 웰시코기의 혈통을 이어받은 듯 귀엽고 짧은 다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 덕양구 하우스 자원봉사자들이 '천사 부각이'라고 부를 정도로 아주 똑똑하고 착한 아이입니다.

배변을 패드에 하는 것은 기본이며 밥도 잘먹고 산책도 아주 잘합니다. 심지어 짖음도 엄살도 없는 조용한 아이입니다.

단, 부각이는 겁이 다소 많아 조금씩 경계하는 면이 있지만 차분히 기다리고 조금씩 다가와주신다면 어느새 옆에 얌전히 앉아 손길을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현재 부각이는 청주 한 가정집에사 임시 보호 중입니다. 사랑스러운 우리 부각이에게 평생 사랑을 줄 새 가족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단, 유기견 입양은 한 아이의 생명을 같이 하는 일이기 때문에 신중한 판단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매순간 가족들에게 행복을 줄 '부각이'가 평생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직도 고덕구 하우스 안에는 20마리가 넘는 강아지들이 남아 있습니다. 사람 손길이 닿지 않으면 금새 물과 밥그릇이 비어 버려요. 고덕구 아이들이 물과 밥을 굶지 않도록 아주 짧게라도 봉사를 찾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부각이의 입양 및 고양시 덕양구 하우스 유기견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덕양구 방치견(비닐하우스) 구조단' 네이버 카페 및 kimjieun@redpp.co.kr 로 문의해주시길 바랍니다.

김지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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