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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우 아내 조유리 “신혼여행 이틀 만에 귀국, 가족도 몰라”

(사진=ⓒSBS)

 

개그맨 김재우와 아내 조유리가 신혼여행을 추억했다.

 

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재우와 아내 조유리가 신혼여행에 대해 회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유리는 “우리 가족도 모르는 비밀이다. 내가 하와이에서 이틀 만에 돌아온 거”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지금이면 이해할 것 같다. 근데 신혼여행 첫 날이지 않나. 내가 그때 오빠한테 나 두고 가라고 했던 거 기억나느냐”고 말했다.

(사진=ⓒSBS)

 

김재우는 “지금이면 두고 가는데 신혼여행인데 어떻게 두고 가느냐”고 말했지만 조유리는 “두고 가도 됐다”고 반대의 모습을 보였다.

 

이를 두고 출연진들 또한 남자, 여자 편으로 서로 다른 의견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어차피 호텔도 예약 다 돼있으니까 혼자 즐기고 가면 되지 않느냐”고 주장했고 박성광은 “그래도 아내 혼자 어떻게 혼자 두느냐”고 반박했다.

 

현영은 “두고 가도 가이드나 다른 부부들이랑 놀면 된다. 12시간 걸려 오지 않았느냐”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하와이가 안 맞는 거다”고 정리에 나서 주위를 폭소케했다.

감상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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