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은형이 하하에 대한 옛 추억을 회상해 웃음을 안겼다.

6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하하, 별 부부가 이은형, 강재준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은형은 부부싸움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중 하하에 대한 옛 기억을 떠올렸다. 이은형은 “술판에 좀 크게 벌어진 적이 있다. 근데 하하 오빠가 갑자기 떨기 시작하더라. 그러더니 ‘지금 고은이 올 거야’ 그랬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고은이가 하하 오빠가 걱정돼서 데리러 왔다. 근데 후배들도 있고 나도 있고 하니까 오빠가 갑자기 ‘내가 오늘 오면 뭐라고 할 거다. 남자가 술을 먹겠다는데 무슨 상관이야’ 그러더라. 고은이가 오니까 당당하게 밖으로 나갔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엄청 걱정했다. 나는 키가 크니까 밖을 봤다. 별이는 서 있고 오빠가 없더라. 그래서 나가봤더니 오빠가 진짜 무릎 꿇고 빌고 있었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했다.

그러자 별은 “아니다. 오빠가 엎드려 뻗치고 있었다”고 재연에 나서 또 한번 웃음을 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