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정정아가 논현동 빌라 전셋값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4일 재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정정아와 남편이 이사할 집을 찾아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정아는 논현동에 위치한 깔끔하고 넓은 빌라에 마음이 빼앗긴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남편은 자신의 오토바이를 넣을 공간이 없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정정아는 “우리 공간을 생각하지 말고 우리 아이가 살 공간을 생각해라”고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정정아는 매물 가격에 대해 물었다. 공인중개사는 8억 5천만원을 언급해 두 사람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자 정정아는 “그럼 전세는 얼마냐”고 물었지만 공인중개사는 “전세가 8억 5천이다”고 말해 정정아를 한숨 짓게 했다.
매물을 보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정정아는 이사를 위해 대출을 언급했다. 하지만 남편은 “지금도 대출이 있는데 어떻게 더 나오느냐”라며 현재 게스트하우스 건물주로 1가구 2주택의 엄격한 규제에 대해 설명했다.
이를 지켜보던 전문가 또한 “지금 집이 한 채 있지 않나. 이 경우 6. 17 부동산 정책으로 규제 지역 내 1가구 2주택의 경우 6개월 이내에 기존 주택을 처분해야 과세가 면제된다. 수도권은 현재 규제중이고 수도권 아닌 곳으로 가면 된다”고 덧붙였다.
정정아는 “집을 두 채 밖에 안 봤는데 나는 그동안 뭐했나 싶다”고 씁쓸함을 드러내 보는 이들을 공감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