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이 2021년도 경찰간부후보생 (제70기) 선발시험 계획을 발표했다.
내달 17일에 치뤄지는 '제70기 경찰간부후보생 시험'은 총 50명을 선발한다.
분야별로는 △일반 전형 40명 △세무 회계 5명 △사이버 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경찰간부후보생 시험은 남·녀 분리모집을 폐지, 성벌 구분없이 통합적인 선발예정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경찰간부후보생 시험의 응시원서 접수는 2020. 08. 24.(월) ~ 09. 03.(목) 18:00까지로 사이버경찰청 인터넷 원서접수사이트에서 진행 중이다.
10월 17일에 실시되는 제 70기 경찰간부후보생 일반 전형의 필기시험은 1차 객관식과 2차 주관식으로 치뤄진다.
1차 객관식에선 ▲한국사 ▲형법 ▲행정학 ▲경찰학개론 ▲영어(검정제)를 시행한다. 2차 주관식에서는 형사소송법을 필수과목으로 실시한 후 ▲행정법 ▲경제학 ▲민법총칙 ▲형사정책 중 한 과목을 선택해서 시험을 친다.
1차·2차의 필기시험 이후에는 신체·체력적성검사, 응시자격, 면접시험 등을 거쳐 12월 18일에 최종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일정은 기상조건 및 시험장 사정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2021년도 경찰간부후보생 (제70기) 선발시험의 공고문은 경찰청 인터넷 원서접수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 위치한 채용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며, 자세한 사항은 인재선발계 경찰간부후보생 선발시험 담당자에게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