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이 2020년 하반기 경찰공무원(순경) 원서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총 53,353명이 응시한 2020년 제2차 경찰공무원 시험은 공채 2,560명과 경채 2,560명을 합한 '3,009명'을 채용한다고 밝히면서 평균 17.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20년 제2차 경찰공무원 공채 시험의 경우 2,560명 채용에 49,297명이 응시하면서 19.2: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공채 시험에서 일반 남자(순경)은 (1,760명 채용 · 33,591명 지원) 평균 경쟁률 '19:1'을 보였다. 이 가운데, 일반 남자(순경) 경찰공무원 시험 중 가장 치열한 경쟁을 예고한 지역은 '광주'였다.
일반 공채 남자(순경) 시험 원서접수 결과, 광주에서는 23명 채용에 898명이 응시하면서 남경 경쟁률 중 가장 높은 '39:1'을 기록했다.
대전과 전북은 각각 '35.8:1', '30.4:1'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100명을 채용한다고 발표한 강원은 1412명이 지원하면서 '35.8:1'로 17개 지방경찰청 중 경쟁률이 가장 낮았다.
공채 여자(순경) 시험 원서접수 결과에서는 7명 선발에 358명이 몰린 대전이 '51.1:1'로 가장 높았다.
그 뒤로 광주가 (8명 선발 · 330명 응시) '41.2:1'을 기록했다. 여경에서 경쟁률이 가장 낮은 지역은 충북였다. 충북에서는 28명 채용에 450명이 지원하면서 '41.2: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채 중 120명을 선발하는 101경비단은 1,580명이 지원하면서 '13:1'를 나타냈다.
2020년 하반기 경찰공무원 경채 시험에서는 2,560명 채용에 49,297명이 지원하면서 평균 경쟁률 '19.2:1'를 나타냈다.
175명 선발로 경채 시험 중 가장 많은 인원을 채용하는 경찰행정은 2,122명이 응시하면서 '12.1:1'를 기록했으며, 17개의 지방경찰청 중 대전이 22:1로 가장 치열한 경쟁을 예상했다.
한편, 2020년 하반기 경찰공무원(순경) 필기 시험은 2020. 09. 19.(토)에 시행할 예정이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2020. 12. 11.(금) 17:00에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