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이 화려한 장구 퍼포먼스로 시선을 압도했다.
25일 방송된 KBS `노래가 좋아`에는 박서진이 출연해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 박서진은 자신의 노래 `무시마라`를 불렀다.
박서진은 이날 `노래가 좋아`에서 장구를 치며 노래를 불렀다. 흥겨운 가락에 출연자들 모두 박수를 치며 즐겼다.
박서진은 장구를 치면서도 흔들림 없는 가창력을 보였다. 특히 그는 무대 의상에 선글라스까지 착용해 남다른 비주얼을 자랑했다.
간주 부분에서 박서진은 줌을 추면서 장구를 쳤다. 그는 발을 들었다 놨다 하면서 파워풀하면서도 리듬 있게 장구를 쳐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박서진의 등장에 팬들은 "박서진 씨 요즘 진짜 핫하시네요", "장구 치는 거 대박이다", "역시 장구의 신 잘 봤습니다", "언제 들어도 신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서진의 본명은 박효빈으로 2013년에 데뷔했다. 박서진은 별명이 `장구의 신`일 정도로 장구를 이용한 화려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여기에 간드러지는 가창력까지 더해 팬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박서진은 지난 15일 KBS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해 강진의 `막걸리 한 잔`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박서진은 이전에 KBS `인간극장`에 나왔던 아버지를 떠올리며 절절한 감성으로 노래를 불러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