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용현의 노래에 혜은이가 날카로운 지적을 했다.
21일 방송된 MBN `보이스트롯`에서는 문용현과 박광현의 데스매치가 펼쳐졌다. 문용현과 박광현은 동갑에 11 크라운을 받은 것도 비슷해 만만치 않은 대결을 펼쳤다.
박광현은 이날 경연장에 온 어머니를 위해 이미자의 `여자의 일상`을 불렀다. 문용현은 아버지의 영상 응원을 받고 조용필의 `일편단심 민들레야`를 불렀다.
혜은이는 심사평에서 박광현에 대해 "조금 긴장을 해서 그러셨는지 고음처리가 살짝 불안정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문용현에 대해서는 "안정적으로 노래를 잘 해주셨다"라며 칭찬을 하는 듯했다.
하지만 혜은이는 문용현의 노래에 "후렴 부분에 가서 자꾸 박자가 뒤로 밀리더라"며 "감정이 격해져서 실수가 난 것 같다. 다음부터는 좀 더 편안하게 골고루 분배해서 부르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날 문용현은 851점을 받고 박광현과의 대결에서 이겼다. 문용현은 4라운드에 진출하며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