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유실·유기동물의 구조현황은 매년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2017년엔 10만 2593마리를 기록한 후 매 해 1만 마리 이상 늘고 있다. 구조된 유실·유기동물의 절반은 보호소를 떠나지 못하고 생을 마감했다. 자연사 24.8%, 안락사 21.8%, 보호 중 11.8% 등의 비율이다. 분양된 비율은 26.4% 수준이다.

또한, 휴가철이 다가오면 반려동물을 유기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데, 늙거나 병든 반려동물을 휴양지로 데려가 버려 두고 오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러한 가운데 유기동물보호센터 ‘리얼쉘터(REAL SHELTER)’가 가정견, 애완견 요양원을 운영하여 반려견 및 반려묘를 무료 입양, 분양을 통해 유기동물들에게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는 등 다양한 유기동물 구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유기견보호소인 ‘리얼쉘터’는 가정에서 더 이상 고양이 및 강아지가 키우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을 때, 파양 신청을 받아 보호소로 인도하고 있어 유기동물의 수를 줄이고 있다. 또한 유기견보소센터에 있는 강아지, 고양이들의 입양을 희망하는 사람들에 재분양을 진행해 상처받은 유기동물들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하고 있다.

유기동물보호에 힘쓰고 있는 리얼쉘터의 자세한 입소 및 입양 문의는 리얼쉘터 블로그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