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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쌤, 미용실에서의 하루 공개 "망한 머리 한 사람당 8시간"

(사진출처=ⓒMBC)

 

기우썜이 미용실에서의 하루를 공개했다. 

16일 재방송된 MBC `아무튼 출근`에서는 미용사로 근무하는 기우쌤의 일상이 공개됐다. 기우쌤은 망한 머리 손님을 받으며 이들의 머리를 예쁘게 바꿨다. 기우쌤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망한 머리 구독자를 지원받아 이들의 머리를 바꿔주기도 하며 자신의 미용실에서도 망한 머리 손님을 받고 있다. 

기우쌤은 오랜 시간을 들여 망한 머리를 새롭게 완성했다. 그 결과 얼룩진 머리가 신비로운 시크릿 투톤으로 변신했다. 기우쌤은 장장 8시간 동안 작업을 했다. 

(사진출처=ⓒMBC)

 

이어 다른 핑크 머리 손님도 받았다. 기우쌤은 손질을 하다가 "유경! 태규 오라고 해"라고 말했다. 

기우쌤은 염색약이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너 왜 가위를 주자마자 사고를 치냐"라며 부드럽게 조언했다. 기우쌤은 손님에게 묻은 염색약을 지우면서 머리를 완성했다. 

기우쌤은 마지막으로 망한 머리 손님을 받았다. 해당 손님은 손상모를 없앤 쇼트 헤어로 상큼하게 변신했다. 기우쌤은 손님이 나가는 것을 끝까지 보면서 마무리했다. 

기우쌤은 망한 머리에 대한 비용도 솔직하게 밝혔다. 기우쌤은 스튜디오에서 "헤어 전물 모델들로만 연출했더니 구독자들과 공감과 소통이 안 되더라"라며 "구독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망한 머리 구독자들의 지원을 받아서 진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출연을 해주신 거니까 출연료 개념으로 시술 비용을 무료로 해주고 있다"며 "방송에 출연하지 않더라도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추가 비용은 없다"라고 밝혔다. 

정지나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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