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짧기로 유명한 견종 코기가 보더콜리와 힘을 합쳤다.
최근 인스타그램에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하는 개 3마리의 영상이 화제다. 싱크대 위에 있는 음식을 맛보기 위해 코기가 보더콜리 등을 밟고 서있는 모습이 눈에 띈다. 보더콜리 할리와 헨리는 코기 휴고가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나란히 서있는 모습이다.
영상은 노르웨이의 전문 애견 트레이너 라인 파틀랜드 프뤼예스타드가 촬영한 것으로 인스타그램 계정 @funnybubbledogs에 게재됐다.
그는 “코기는 보더콜리 형제들과 함께 길러진다. 코기 휴고도 언제나 보더콜리처럼 빨리 달리고 높이 뛰어올라 싱크대 위의 음식을 먹고 싶어한다. 하지만 코기는 다리가 짧아 쉽지 않다”라고 남겼다.
그는 이어 “우리 모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좋은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은 14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보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