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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팡, “인천 대표 리퍼브샵으로 성장 중”

‘인팡’이 청라점, 인하대점 오픈에 이어 최근 오픈한 시흥점까지 성공하면서 인천 대표 리퍼브샵으로 떠오르고 있다.

리퍼브샵이란 상품의 성능에 문제가 없지만 소비자의 변심이나 포장 상자 손상 때문에 반품된 상품들을 판매하는 전문 직거래샵을 말한다.

정상제품보다 40% 가량, 최대 9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버려지는 상품을 최소화하는 일인 만큼 최근 친환경, 제로웨이스트 트렌드와 맞물려 크게 주목 받고 있다.

주식회사 ‘인팡’은 인천을 중심으로 리퍼브 직거래 매장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인천 대표 리퍼브샵으로 성장한 성공비결에 대해 인팡 한기태 대표는 “단순히 저렴한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각 지점마다 핵심 타깃을 분석하고, 타깃에 맞는 제품을 구성하는 데 가장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인팡은 꼭 필요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인천 지역 리퍼브샵 접근성을 높여나가겠다”고 전했다.

인천 인하대점은 인하대 대학생들이 자취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을 공급하기 위해 생활용품, 소형가전, 주방용품을 중심으로 제품을 구성했다. 도심에 있어 다양한 교통편을 이용해 접근하기가 쉽다는 것이 장점이다.

반면 청라점은 신도시에 입주한 젊은 주부를 공략했다. 매장 내 자체 카페가 있어 쇼핑 후에 음료를 마시며 쉴 수 있도록 설계하고 다양한 생활용품을 판매하고 있다.

가장 최근 오픈한 시흥점은 총 3개동으로 이루어진 대단위 매장으로 생활용품, 소형가전뿐만 아니라 가구, 등 대형제품까지 판매한다.

인팡은 인천 시민들과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각 지점마다 특가판매, 사은품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점별 이벤트와 판매물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인팡 공식블로그 및 네이버밴드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박순철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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