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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반려동물 전문 강의 ‘반려동물학교’ 운영

▲(출처=시흥시 제공)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12, 반려동물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반려인 1,000만 시대를 맞이 반려동물 전문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94일부터 116일까지 총 8회 구성이다.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갈등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에는 반려동물 스트레스 관리법, 문제행동 유형별 대처법 등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기본 예절교육, 야외 실습, 귀 세정제·아로마 마사지오일 만들기 실습 등 이론과 실무를 포함한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늘 12일부터 시흥시 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신청접수를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히며 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을 준수해 반려동물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출처=시흥시 제공)

 

시흥시는 지난 720일부터 ‘2020년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해 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기도 했다. 오는 15일까지 운영되는 반려동물 문화교실에서는 클리커 트레이닝 교육, 올바른 목줄 사용법 등 실습 위주 교육을 실시했으며, 반려동물 이상행동을 현장에서 즉시 교정하는 등 실질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가운데 하반기(9)에는 반려견 행동교정 교육과 함께 아파트 단지를 찾아가는 방문교육도 예정되어 있다. 많은 반려인들의 참여가 활발해 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정운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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